책리뷰#걷는사람하정우#하정우팬#걷기의중요성#잘먹기#잘자기#잘걷기#잘웃기#나의마흔1 북리뷰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 저 마흔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생리통을 겪었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와중에 배가 사르르 아파왔고, 쿡쿡 찌르는 익숙치 않은 통증에 겁이나 바로 약을 먹었다. 중학교 1학년 첫 생리 이후 한번도 없었던 생리통이 마흔이 되고서 연이어 두달 이어졌다. 하~ 마흔이 되니 내 몸이 변화하고 있다고 알려주는 걸까? 이제 서서히 내 몸의 기관들이 노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주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즈음 나는 평소에도 허리가 자주 아파 모든 행동을 할 때 살살 움직였고, 몸이 아프니 마음에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50대 후반 동료는 '늙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해. 이제 서서히 하나 둘씩 몸의 아픈 곳이 늘어나게 될꺼야. 무서워할 필요는 없어. 아프면 왜 아픈지 잘 살펴봐봐. 요즘 내가 먹.. 2020.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