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최소취향이야기#신미경작가1 북리뷰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 신미경 작가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는 나른한 오후 시간을 보내기 좋은 책이다. 개인 일상 블로그를 책으로 엮은 잔잔한 느낌의 책이다. 요즘은 '나를 챙기고 보살피는 것'과 '일상의 소중함과 작은 것들이 가지는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글들이 좋다. 최소 취향을 만든 10가지 생각의 토대 1. 물건개수와 정리정돈에 초점을 맞춘 미니멀라이프 관련 책이 더이상 아무런 영감도 주지 못할 때, 에리히 프롬의 저서 [소유냐 존재냐]는 큰 울림을 주었다. 소유물(사회적 지위, 재산 등)과 자신을 동일하게 여기는 현대인의 좌절을 깊이 사유할 수 있다. 2. 앞으로 계속 가져갈 자신만의 생활 철학을 만든다. 나는 '적게 가지고 바르게 생활하기'다. 가훈이나 신조 삼아서 되새길 법한 것이 좋다. 돈을 낭비하는 타입이라면 '빚을 지지.. 2020. 9. 4. 이전 1 다음